여러분 안녕하세요?!

홈페이지 부장 김영재 입니다 🙂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기다려 왔던 2024 신입생 인터뷰가 찾아왔습니다!! (끼야호오오오오오옷!!!)

작년 12월을 끝으로 종적을 감춘 신입생 인터뷰였는데요... (그래도 죽지 않고 돌아옴!)

힘을 내어 저의 임기 내에는 2024년 신입생 인터뷰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결국 말이 씨가 되고 말아버린... (노희수 연구원 인터뷰 참고) 

 

우선 봄학기 신입생 7명의 인터뷰를 끝내고 가을학기 신입생 4명의 인터뷰까지 조속히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연구는 잠시 내려놓기로...)

 

이번 신입생 인터뷰의 주인공은 바로~!! (두구두구)

2024 봄학기 신입생 김영재 연구원입니다.

 

그럼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Bold체는 interviewer, 일반 끌씨는 interviewee라고 생각해주시고 읽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그럼 시작합니다아아아아아앗!!!!

 

 

(거울 속 자신과(?) 인터뷰를 하기 시작한 김영재 연구원)

(*) 본 인터뷰는 김영재 연구원 스스로 자문자답하며 진행되었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카본팀의 2인자 김영재라고 합니다! 

 

Q. 2인자라고 하기엔 둘 밖에 없지 않나?

(정보 : 카본팀은 김대희 연구원 & 김영재 연구원 2명 뿐이다.)

A.  가을 학기 새로 들어올 신입생 분이랑 최근 합류하신 개별 연구생까지 생각하면 이제 제가 명실상부 2인자가 된 것 같습니다 ㅎㅎ

 

Q. 카본팀의 2인자로서, 지난 1년간 어떤 걸 가장 많이 배운 것 같아요?

A. 안 자고 버티는 법...?! 원래 밤 새는 걸 되게 못하는데 연구하면서 밤 샐 일이 종종 있다보니 어느 정도 적응한 것 같습니다. 또 연구라는 게 끈기 있게 하다 보면 안되는 것도 될 때가 있다는 걸 알게 되다 보니 좀 더 동기부여가 돼서 늦게 까지 연구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Q. 스스로 원해서 밤을 샌 거죠?

A. 그럼요...? ㅎㅎ 

 

 

밤샘 근무로 머리가 하얗게 센 김영재 연구원

 

 

Q. 그렇다면 김영재 연구원에게 김대희 연구원이란?

A. 날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Q. ?????? 그게 무슨 의미죠?

A. 카본 연구를 하면서 넘어야 할 산이 많은데 저에게 넘어야 할 산들을 제시해주는 형... 그렇지만 그 산을 넘는 법도 알려주게 한 형... 카본 연구하면서 지치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지난 1년을 돌이켜 봤을 때 참 많이 성장한 걸 느끼는 것 같아요!  

또 열심히 연구했기에 따라오는 보상도 연구를 하는 데에 큰 힘이 된 것 같아요. 대희 형이 고생한다고 밥도 많이 사주고 커피도 많이 사줘서 큰 힘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도 과제 미팅으로 출장갈 때마다 저희에게 맛있는 밥과 커피를 사주셔서 미팅 날 돌아오는 길에 열심히 일 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어요.

 

다음 넘어야 할 산을 바라보는 김대희 & 김영재 연구원

 

 

Q. 그럼 내친 김에 박사까지 성장해보는 건 어떤가요?

A. 아... 저도 박사 진학을 하고 싶긴 하나, EPSS 산학 장학생으로 입학을 해서요... ㅎㅎㅎ..

또, 요새 삼성이 위기인지라 연구실에서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삼성에 보탬이 돼 보도록 하겠슴다!!

(김영재 연구원의 합류가 삼성에 큰 힘이 되길...)

 

Q. 그렇다면 김대희 연구원에게 입은 은혜는 갚으러 올 건가요?

A. 본가가 대전이라 동탄에서 내려오는 김에 연구실도 종종 방문하러 오겠습니다! 오면 반겨줄 거죠?

반드시 은혜 갚으러 오겠습니다!!! 와신상담 & 절치부심!!

(걔넨 그런 뜻이 아닐텐데...?)

 

Q. 본가가 대전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김영재 연구원에게 대전이란?

A. 마음의 안식처? 

아무래도 본가에서 통학하다 보니 물질적으로 & 심적으로 여유도 있고 편하게 집에서 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자취하다 보면 여러가지 집안일부터 해서 할 일들이 많은데 어머니께서  집안일을 다 해주시다 보니 다른 연구원 분들 보다는 좀 더 편하게 대학원 생활을 해온 것 같네요... ㅎㅎ

그리고 또 대전이 MBTI I 특화 도시여서 저 같이 I 성향인 사람들이 살기에 참 좋은 것 같네요

.

Q. 연구 외 본인 만의 여가생활은 어떻게 보내시나요?

A. 주로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식으로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대학원 오고 나서부턴 예전만큼은 자주 못가지만 그래도 최대한 갈 수 있을 때마다 헬스하러 가려고 노력합니다. ㅎㅎ

 

Q. 생일 쿠폰으로 "1 day Work-out with Y.J Kim" 쿠폰을 넣었던데, 당첨된 사람들도 좋아하나요?

 A. 저번에 학승이 형이 생일 쿠폰으로 제 쿠폰을 뽑았어서, 학교 안에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1일 PT 선생님으로 함께 3대 측정 컨텐츠를 진행했는데요. 학승이 형도 3대 운동 첨 해보는데 스트레스도 풀리고 재밌다고 하셔서 다행이었어요 ㅎㅎ.

(이학승 연구원은 생애 최초 3대 측정 결과가 300 kg인 인자강이다.)

이번에는 희수가 생일 쿠폰으로 제 걸 뽑았던데 조만간 희수 데리고 1일 PT 컨텐츠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Q. 혼자만 즐긴거 아니지?

A. 아마도요...? (학승이 형도 즐거우셨죠...?)

그리고, 희수 너도 헬스 하고 싶댔잖아!

 

Q. 평소 헬스 말고도 운동 좋아하는지?

A. 축구나 풋살도 좋아합니다! 작년엔 풋살 참석률이 좀 저조했는데 올해는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선후배님들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그리고 올해는 골 좀 많이 넣어보도록 해보겠슴다...!

(정보: 김영재 연구원의 별명은 FuST 다르윈 누녜스다 (빅찬 스미스))

 

 

골 결정력 향상을 위해 축구장을 방문한 김영재 연구원

 

 

Q. 슬슬 인터뷰를 마무리 하면서, 2025년 각오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남은 석사과정 1년 동안 연구에 있어서도 선후배님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2025년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강 카본 화이팅!!!

 

 

 

----- 인터뷰 끝 -----

 

 

 

이상으로 거울 속 자신과 함께 하는 셀프 인터뷰였습니다.. ㅋㅋㅋㅋ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 인터뷰는 2024년 봄학기 신입생 마지막 인터뷰 : 김지혁 연구원 편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하나, 둘, 셋!

FuST 화이팅!!!

본인 인터뷰를 보며 킥킥 대는 김영재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