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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봄학기 신입생 인터뷰 End - 7. 김지혁 연구원 편
작성자
fust
작성일
2025-04-29 17:06
조회
113
안녕하세요 여러분!
3월이 지나고 4월이 끝나는 요즈음, 따끈따끈 새로운 게시글과 함께 찾아온 홈페이지 부장입니다 🙂
2025년도 어느새 5월을 코앞에 두고 있는데요, 중간고사도 끝난 지금! 드디어 2024 봄학기 신입생의 마지막 인터뷰가 찾아왔습니다!! (드디어 해치웠나?)
2024년에는 총 7명의 봄학기 신입생이 있었는데요. 입학한지도 어느새 1년이란 시간이 흘러 마지막 인터뷰 순서가 찾아왔네요 ㅎㅎ
각설하고, 바로 인터뷰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2024년 봄학기 신입생 인터뷰의 주인공은 바로!!
FuST의 뜨거운 (Thermally activated) 감자 김지혁 연구원 입니다!
그럼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Bold체는 interviewer, 일반 글씨는 interviewee라고 생각해주시고 읽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그럼 인터뷰 시자아아아악~~ 하겠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하루종일 시뮬레이션 하는 남자 FuST의 시뮬놈(?) 김지혁 입니다.
(이 친구도 예사롭지 않다...)
Q. 하루에 두 번씩 출근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던데 어찌된 일인가요?
A. 인간에게는 두 번의 삶이 있습니다... 출근과 야근...
(확실히 정상은 아닌듯 싶다)
Q. 지혁씨는 어떤 연구를 하고 계신지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A. Thermal computing 이라고 알고 계신가요?
Q. 아니요..?
A.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Computing 과정에서 버려지는 열을 활용하여 computing을 하는 것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Q. 김지혁 연구원 자리 근처에 가면 항상 덥던데, thermal computing 때문인가요?
A. 네, 맞습니다. 제 자리 주변은 항상 약간 온도가 높아요. 사실 thermal computing 실험할 때 워낙 열이 많이 나기도 하고, 또 저 자신도 연구에 대한 열정이 워낙 뜨거워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옆에 있는 병찬이 형이 선풍기를 빌려주곤 합니다..
Q. 그래서 혹시 추운 한겨울에도 항상 반팔만 입고 계신건가요?
A. 제 몸에서 발생하는 Thermal noise를 없애기 위한 cooling system 입니다.
(확실히 정상이 아니다.)
Q. 본인의 열기를 활용한 연구 계획도 있으신가요?
A. 아 그거도 사실 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 대충 "Bio-inspired Thermal Computing..."을 주제로...
Q. 아 네... 넘어갈게요!
미국 유학을 꿈꾸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그 꿈은 어떻게 되고 계신가요?
A. 저의 American Dream은 트럼프에 의해 좌절 당했습니다.
Q. 네?
A. 하지만 트럼프의 시대가 끝난 이후 재도전 할 의향이 있습니다. 절대 나의 연구가 잘못된 것이 아니다!
Q. 그러면 저희 연구실에서 박사 졸업 후, 미국으로의 포닥 진출을 기약하고 있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A. 트럼프의 탄핵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Q. 네?!?
(확실히 정상은 아닌듯 싶다)
A. 장난이구여 ㅎㅎ. 미국으로의 꿈을 위해 박사 과정에서는 시뮬레이션 연구 뿐만 아니라, 공정과 소자 연구를 포함하여 두루두루 연구 역량을 키워 미국으로의 꿈에 한 걸음 더 나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Q. 그렇다면 김지혁 연구원은 어떤 American Dream을 꿈꾸고 계신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
A. 저의 꿈은 Memristor 계의 일론 머스크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일단 현재는 미국에서 Memristor 스타트업 창업을 꿈꾸고 있습니다.
Q. 저희 FuST 연구원들에게도 지분을 나눠주실 생각이 있으신지?
A. 연구원 당 1프로씩 나눠드리겠습니다..!
(참고 : FuST는 현재 약 30명의 연구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Q. 연구실에서 제일 친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A. 아무래도 제 뒷자리에 있는 고태욱 연구원과 가장 친한 거 같습니다 ㅎㅎ
연구 이야기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이야기도 자주 나누면서 친해지게 됐어요. 덕분에 연구실 생활이 훨씬 즐겁고 편안합니다.
Q. 고태욱 연구원과는 어떻게 친해지셨나요?
A. 태욱이 집에서 술과 짜파게티를 마시며(?) 친해졌습니다. ㅎㅎ
Q. 연구 외적으로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시는 편인가요?
A. 술을 마십니다... ㅎㅎ 물론 맨날 마시는 건 아니고요, 가끔씩만 마십니다.. ㅎㅎ
(고태욱 연구원과 친해진 이유를 알 것 같다..)
Q. 술 말고 그럼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시는 편인가요?
A. 연구실에서 Mingxin이랑 탁구 치러 종종 갑니다. 근데 Minxin이 확실히 중국에서 온 친구라 그런지 탁구를 상당히 잘 치더라구요! 항상 Mingxin에게 지고 있어서 언젠가는 꼭 이기고 싶습니다..!
(정보 : 김지혁 연구원은 Mingxin과의 상대전적이 37전 37패 이다)
A. 한 번 해보겠습니다!
Q. 강병찬?
A. 조롱꾼
Q. 고태욱?
A. 난봉꾼
Q. 김영재?
A. 나무위키
Q. 정정은?
A. 아픈 손가락
Q. 노희수?
A. 아픈 발가락
Q. 안동건?
A. 플렉시블 종아리
(정보: 안동건 연구원은 하체 운동을 싫어한다.)
Q. 장서은?
A. 서운한 존재...
Q. 동기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항상 너무 고마운 동기들아, 가장 긴 시간을 함께 하는 사람들인 만큼 앞으로도 잘 지냈으면 좋겠어! 우리 앞으로도 친하게 잘 지내자..!
Q. 마지막으로, 교수님께도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항상 연구적으로나 인간적으로도 교수님께서 많이 챙겨주시고 아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하는 연구들이 가야할 길이 멀지만 꾸준히 노력해서 꼭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사랑합니다 교수님!!
이상으로 일곱 번째 신입생 인터뷰 : 김지혁 연구원 편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드디어 총 7명의 2024년 봄학기 신입생 인터뷰가 마무리 되었는데요.
빠른 시일 내에 다음 컨텐츠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컨텐츠는..... (두구두구두구두구)
2024년 가을학기 신입생 인터뷰 입니다!!! (2024년 언제 끝나...)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 2025년도 곧 5월이 찾아오고 있는데요. 가을이 오기 전까지 2024년 신입생 인터뷰가 끝날 수 있도록 빠르게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다같이..!!
하나, 둘, 셋!

3월이 지나고 4월이 끝나는 요즈음, 따끈따끈 새로운 게시글과 함께 찾아온 홈페이지 부장입니다 🙂
2025년도 어느새 5월을 코앞에 두고 있는데요, 중간고사도 끝난 지금! 드디어 2024 봄학기 신입생의 마지막 인터뷰가 찾아왔습니다!! (
2024년에는 총 7명의 봄학기 신입생이 있었는데요. 입학한지도 어느새 1년이란 시간이 흘러 마지막 인터뷰 순서가 찾아왔네요 ㅎㅎ
각설하고, 바로 인터뷰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2024년 봄학기 신입생 인터뷰의 주인공은 바로!!
FuST의 뜨거운 (
그럼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Bold체는 interviewer, 일반 글씨는 interviewee라고 생각해주시고 읽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그럼 인터뷰 시자아아아악~~ 하겠습니다!!
뜨거운 (Thermally activated) 남자 김지혁!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하루종일 시뮬레이션 하는 남자 FuST의 시뮬놈(?) 김지혁 입니다.
(이 친구도 예사롭지 않다...)
Q. 하루에 두 번씩 출근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던데 어찌된 일인가요?
A. 인간에게는 두 번의 삶이 있습니다... 출근과 야근...
(확실히 정상은 아닌듯 싶다)
Q. 지혁씨는 어떤 연구를 하고 계신지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A. Thermal computing 이라고 알고 계신가요?
Q. 아니요..?
A.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Computing 과정에서 버려지는 열을 활용하여 computing을 하는 것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Thermal computing을 하고 있는 김지혁 연구원의 모습
Q. 김지혁 연구원 자리 근처에 가면 항상 덥던데, thermal computing 때문인가요?
A. 네, 맞습니다. 제 자리 주변은 항상 약간 온도가 높아요. 사실 thermal computing 실험할 때 워낙 열이 많이 나기도 하고, 또 저 자신도 연구에 대한 열정이 워낙 뜨거워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옆에 있는 병찬이 형이 선풍기를 빌려주곤 합니다..
Q. 그래서 혹시 추운 한겨울에도 항상 반팔만 입고 계신건가요?
A. 제 몸에서 발생하는 Thermal noise를 없애기 위한 cooling system 입니다.
(확실히 정상이 아니다.)
Q. 본인의 열기를 활용한 연구 계획도 있으신가요?
A. 아 그거도 사실 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 대충 "Bio-inspired Thermal Computing..."을 주제로...
Thermal noise를 없애고 있는 김지혁 연구원
Q. 아 네... 넘어갈게요!
미국 유학을 꿈꾸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그 꿈은 어떻게 되고 계신가요?
A. 저의 American Dream은 트럼프에 의해 좌절 당했습니다.
Q. 네?
A. 하지만 트럼프의 시대가 끝난 이후 재도전 할 의향이 있습니다. 절대 나의 연구가 잘못된 것이 아니다!
Q. 그러면 저희 연구실에서 박사 졸업 후, 미국으로의 포닥 진출을 기약하고 있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A. 트럼프의 탄핵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Q. 네?!?
(확실히 정상은 아닌듯 싶다)
A. 장난이구여 ㅎㅎ. 미국으로의 꿈을 위해 박사 과정에서는 시뮬레이션 연구 뿐만 아니라, 공정과 소자 연구를 포함하여 두루두루 연구 역량을 키워 미국으로의 꿈에 한 걸음 더 나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Q. 그렇다면 김지혁 연구원은 어떤 American Dream을 꿈꾸고 계신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
A. 저의 꿈은 Memristor 계의 일론 머스크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일단 현재는 미국에서 Memristor 스타트업 창업을 꿈꾸고 있습니다.
Q. 저희 FuST 연구원들에게도 지분을 나눠주실 생각이 있으신지?
A. 연구원 당 1프로씩 나눠드리겠습니다..!
(참고 : FuST는 현재 약 30명의 연구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Memristor Start-Up 창업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김지혁 연구원
Q. 연구실에서 제일 친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A. 아무래도 제 뒷자리에 있는 고태욱 연구원과 가장 친한 거 같습니다 ㅎㅎ
연구 이야기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이야기도 자주 나누면서 친해지게 됐어요. 덕분에 연구실 생활이 훨씬 즐겁고 편안합니다.
Q. 고태욱 연구원과는 어떻게 친해지셨나요?
A. 태욱이 집에서 술과 짜파게티를 마시며(?) 친해졌습니다. ㅎㅎ
Q. 연구 외적으로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시는 편인가요?
A. 술을 마십니다... ㅎㅎ 물론 맨날 마시는 건 아니고요, 가끔씩만 마십니다.. ㅎㅎ
(고태욱 연구원과 친해진 이유를 알 것 같다..)
Q. 술 말고 그럼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시는 편인가요?
A. 연구실에서 Mingxin이랑 탁구 치러 종종 갑니다. 근데 Minxin이 확실히 중국에서 온 친구라 그런지 탁구를 상당히 잘 치더라구요! 항상 Mingxin에게 지고 있어서 언젠가는 꼭 이기고 싶습니다..!
(정보 : 김지혁 연구원은 Mingxin과의 상대전적이 37전 37패 이다)
술에 취해 뻗어버린 김지혁 연구원
Q. 슬슬 인터뷰를 마무리하면서, 저번 안동건 연구원 때와 마찬가지로 동기들을 한 단어로 표현해 주실 수 있을까요?
A. 한 번 해보겠습니다!
Q. 강병찬?
A. 조롱꾼
Q. 고태욱?
A. 난봉꾼
Q. 김영재?
A. 나무위키
Q. 정정은?
A. 아픈 손가락
Q. 노희수?
A. 아픈 발가락
Q. 안동건?
A. 플렉시블 종아리
(정보: 안동건 연구원은 하체 운동을 싫어한다.)
Q. 장서은?
A. 서운한 존재...
Q. 동기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항상 너무 고마운 동기들아, 가장 긴 시간을 함께 하는 사람들인 만큼 앞으로도 잘 지냈으면 좋겠어! 우리 앞으로도 친하게 잘 지내자..!
Q. 마지막으로, 교수님께도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항상 연구적으로나 인간적으로도 교수님께서 많이 챙겨주시고 아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하는 연구들이 가야할 길이 멀지만 꾸준히 노력해서 꼭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사랑합니다 교수님!!
----- 인터뷰 끗!-----
이상으로 일곱 번째 신입생 인터뷰 : 김지혁 연구원 편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드디어 총 7명의 2024년 봄학기 신입생 인터뷰가 마무리 되었는데요.
빠른 시일 내에 다음 컨텐츠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컨텐츠는..... (두구두구두구두구)
2024년 가을학기 신입생 인터뷰 입니다!!! (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 2025년도 곧 5월이 찾아오고 있는데요. 가을이 오기 전까지 2024년 신입생 인터뷰가 끝날 수 있도록 빠르게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다같이..!!
하나, 둘, 셋!
미래반도체연구실 FuST 화이팅 !!!

오늘도 American Dream에 한 걸음 내딛는 김지혁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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