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9월 6일 강병찬 연구원의 인터뷰를 기점으로 스타트를 끊었던 신입생 인터뷰가 돌아왔습니다!

 

어떻게 지난 강병찬 연구원의 인터뷰는 재밌게 읽으셨을지 모르겠네요 ㅎㅎ

 

1학기 신입생 분이 7명이고, 2학기 신입생이 3명인데,

이 페이스대로라면.. 내년 말은 되어야 2024 신입생 인터뷰가 끝날 것 같은..?

(FuST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그래서 이제부터 한껏 페이스를 끌어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매년 12월말에 있을 FuST 연말파티가 열리기 전까지 2024 신입생 인터뷰를 마무리 짓는 걸로,

여러분들과 가 아니라, 저 스스로와 약속..^^

 

약속을 지키러.. 지금 바로 노희수 연구원 편.. 출발합니다!

시간 내서 읽어주실 여러분들에게 미리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Bold체는 interviewer, 일반 글씨는 interviewee로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갓 졸업한 노희수 연구원.. 너도 곧 2년차다)

 

Q. 희수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올해 1학기 석사과정 신입으로 입학하게 된 노희수라고 합니다!

 

Q. 벌써 입학한 지 반 년이 넘었는데, 연구실 생활에 대한 소감이 어떤지?

A. 너. 무. 좋습니다!

(??????)

 

Q. 질문이 너무 broad했나요? 그럼 다른 관점에서 질문해볼게요.

한 학기 동안 본인 스스로에 대해 평가해본다면?

A. 아, 딱히 떠오르는 말이 없어서 너무 좋다고 한 건데 죄송합니다..ㅎ

한 학기 동안의 저를 평가해본다면 "실성"인 거 같습니다

 

네??? 님 진짜 실성한 거 같아요 ㅋㅋ

 

아 예전에 대희 선배 인터뷰에서 줄여 말하길래 저도 한 번 따라해봤습니다 !ㅎ

정확하게 말하면 실수하면서 성장했던 1학기였던 것 같습니다.

(아 그래서 실성..ㅎㅎㅎㅎ)

개인적으로 제가 메타인지, 그러니까 스스로 자기 객관화를 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1학기 때 신입이라서 그런지 아직 자기주도성은 많이 부족했던 거 같아요.

아직은 시키는 거 하기에도 벅찬..??

그래서 앞으로는 이러한 자기주도성을 기르고 싶고

Q. 박사 가서 기르면 되겠네요?

A. (무시하고) 한편으로는 origin이나 PPT를 다루는 능력이 많이 성장한 거 같아요!

특히, 민구 선배님이 PPT 관련해서 템플릿도 주시고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주셔서,

이전보다 자신감이 많이 생긴 거 같아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구 있습니다 ㅎㅎ

 

Q. 원래 연구실에서 유일한 연대 출신이었던 민구형인데, 이제 연대 후배들이 들어왔으니까 카르텔 형성 가나요?

A. 에이 카르텔이라니용ㅋㅋㅋ 아무튼 제가 많이 도움 받는 입장이라서.. 제가 더 잘하겠습니다 !!!

 

정보)  10/7 (월) 강병찬 연구원과 노희수 연구원은 이민구 연구원을 상대로 결초보은을 완료했다.

 

Q. 자, 주제를 바꿔서, 항상 물어보는 질문 갈게요. 대전 라이프는 어때요? 살만한가?

A. 생각보다 괜찮은 거 같기도..? 자연친화적이에요. 별이 잘 보이는 거 같아요

 

Q. 그럼 별 보일 때 퇴근한다는 소리죠?

A. 네, 모니터에 별이 보일 때..^^^^

 

Q. 또 뭐 없?

A) 아! 저 맛집 도장깨기 중이에요 ㅎㅎ 생각보다 곳곳에 숨겨진 대전 맛집들이 많은 거 같더라구요

 

(숨겨진 맛집을 찾는 데 열중한 나머지, 파리까지 가버린 노희수 연구원)

 

Q. 제가 MBTI를잘 모르긴 하는데, MBTI가 뭐예요?

A. ESTJ용

 

Q. 음.. 잘 모른다니까..ㅎㅎ 해설좀

A. 엄격한 관리자요!  저ㅅㄲ 또 ㅈㄹ이네 라고도 불린다고 ..ㅎㅎ

 

Q. 소문을 듣자하니 블로거라는 소문이 있던데?

A. 아 네..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알았지

 

Q. Today 몇?

A. 비밀

 

Q. 향후 목표는?

A. Today 5000? Total로는 10만이요 ㅎㅎ

 

Q. 차기 홈페이지 부장 각인가요?

A. 시켜주면 할게요. 제 스스로는..ㅎ

(역시 자기주도성이 부족한 노희수 연구원.. 그녀에게 박사과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2025년 9월 박사 입시 결과를 확인 중인 노희수 연구원)

 

Q. 그러면 블로그 주제를 다양하게 확장하거나, 혹은 더 키워볼 생각도 있나요?

A. 이 부분에서는 확실히 말씀드리고 싶은 게 저는 취미 is 취미라고 생각해요!

연구를 뺏길 수 없답니다 (캬.. 미쳤다)

 

Q. 그럼 향후 수익화 계획도 없는 거죠?

A. 네, 따로 없구, 저는 돈에 관심이 없습니다(?)

(역시 연무새..)

 

Q. 마지막으로 교수님께 한 마디?

A. 교수님, 안녕하세요! 벌써 입학한 지 어느덧 반 년이 넘었는데,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ㅎㅎ

그럼에도 교수님 지도 덕분에 3단자 CTF라는 fit한 주제도 찾은 것 같고, 앞으로도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거울 속 나 자신과 가위바위보 중인 노희수 연구원.. 원래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게 제일 어렵다죠)

 

------ 인터뷰 끝 -----

 

휴, 이렇게 노희수 연구원까지 총 2명의 신입생 인터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셨다면,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구요,

다음에는 누구로 찾아뵐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남은 신입생들 데리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강병찬 연구원 게시글을 오마주하는 느낌으로,

노희수 연구원의 사진으로 2024 신입생 인터뷰 - 2. 노희수 연구원 편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하나, 둘, 셋!

 

미래반도체기술연구실 FuST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