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 4월 21일에 중간고사 기간 종료를 맞아 FuST에서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바로 FuST 청백전입니다!

매일 열심히 연구에 몰두하여 오랫동안 자리에 앉아있는 연구원들의 체력 증진과 환기를 위하여 기획부장들이 준비했습니다!

사다리 타기 결과 팀구성은

<청팀>
여성 : 영은 수민 Alba
남성 : 남준 대희 도훈 우준 주성 한찬 J민구 찬수 준모

<백팀>
여성 : 명은 은영 수연
남성 : 광민 L민구 영현 학승 재현 운형 문구 근영 명찬

다음과 같이 구성되었네요^^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단체사진은 필수!


모두 다 결의(?)에 찬 표정이네요!!

첫 번째 종목인, 농구
수 많은 공격 기회들이 창출되면서 10명이 우르르 왕복 달리기를 하며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결과는 청팀의 승리!!

다음은 배드민턴 경기였는데요!
심판 이학승 연구원의 안경이 부러진 관계로 관중들의 리액션에 따라 포인트를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심판에게 야유를 하는 관중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네요 ㅎㅎ;;)


눈이 보이지 않아 잔뜩 눈을 찡그린 이학승 심판.

3세트에서는 박주성 감독님의 작전타임을 통해 여러 지시가 이루어졌네요!


확실히 배드민턴 강국 출신 감독님답게 전문적인 코칭이 이루어졌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종목인 피구,
FuST 멤버들이 모두 즐기기도 하였고 가장 즐거워했던 종목이 아닐까 싶은데요



김대희 연구원의 강속구를 다리 사이로 피해내는 이민구 연구원!

치열했던 피구 경기의 MVP는 이학승 연구원이었습니다!!
끝까지 혼자 남아 몰이를 당하면서도 점프한 뒤 무릎 사이로 공을 받아내는 그의 엄청난 운동신경을 보며 모두가 감탄했다고 하네요
(모든 연구원이 감탄을 하느라 그 순간 사진이 없는 점이 너무 아쉽네요)

대신 이학승 연구원과 짧은 인터뷰 진행해보겠습니다.

Q. MVP로 뽑힌 소감 한 마디 해주신다면요 ㅎㅎ

A. 마지막에 얻어맞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어떻게 공을 잡았는지도 모르겠고 웃음거리가 된 것 같지만
저를 희생하여 온 연구원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어 보람차네요..ㅜ
Thank you(?), Alba..

모든 경기를 마친 결과 최종 스코어는 청팀의 3대0 승리..

청백전에서 다같이 모여 활기차게 경기를 즐기는 FuST 구성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모두가 즐거웠을 것 같은데요~

이 행사를 기획해주신 기획부장님들과 행사를 지원해주신 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종종 이런 기회를 통해 모두 다 즐겁게 액티브한 활동을 즐기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네요 ㅎㅎ

청백전이 끝난 후에는 다같이 모여 맛있는 피자를 먹으며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면 다음 청백전을 기대하며...

다음 번에 더 좋은 글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