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2024년 봄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된 만큼 저희 연구실에도 7명의 석사 신입생이 들어왔는데요!

저희 연구실 홈페이지의 Album 게시물을 종종 보시는 분들이라면 알 수 있겠지만,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는 건 신입생 인터뷰의 계절이 다가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

그래서 2명의 신입생 인터뷰 내용을 연달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있습니다. 사실 2023 봄학기 석사 신입생은 4명인데,

연구실 Album 게시물을 보면 작년에 입학한 김대희, 주수민 연구원에서 인터뷰가 멈춰있죠..!

심지어 작년 11/6 주수민 연구원 편의 마지막에는

 



 

이렇게 지키지 못한 약속이 박제(?)가 되어 있습니다..ㅋㅋㅋㅋ

때문에 "올 해가 가기 전에"라는 약속은 지키지 못했지만, 최소한 포스팅하겠다는 약속은 지키고자,

그리고 그 업보를 새 홈페이지 부장인 강준모 연구원에게 넘기지 않고 제가 스스로 청산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2024. 03. 08 (금)에 진행한 전찬수 연구원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씀과 더불어, 재밌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ㅎㅎ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이전 게시물과 마찬가지로

Bold체는 interveiwer, 일반 글씨는 interviewee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 올1월 일본여행을 갔다 온 전찬수 연구원 ㅎㅎ 흩날리는 눈 + 온천 원숭이 = 낭만 20000% )

 

Q. 간단한 자기소개 ㄱㄱ

A. 안녕하세요. 석사 2년차 패키징팀 전찬수입니다!

 

Q. 본인이 진행 중인 패키징 연구에 대한 만족도는 어떤지?

A. 진짜 대만족 ㅇㅇ! 너무 잘맞는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Q. 이제 명실상부 패키징팀 대장이 되었는데, 2대 패왕(?)이 된 소감 한 마디.

A. 제국의 번영을 위해 힘 쓰겠습니다.

 

Q. 최근 무적 패키징 구호를 밀고 있던데, 그대 작품인지?

A. 순전히 병찬씨 작품입니다. 저와는 무관합니다.

 

Q. 구호랑 같이 포즈도 있던데, 그것도 그러면..?

A. 병찬씨 작품이고, FuST 패키징 팀과는 관련 없는 병찬씨 개인의 의견입니다.

(참고로 올 해 신입으로 강병찬 연구원이 들어왔는데, 그 분에 대한 인터뷰는 추후 진행될 것 같습니다! ㅎㅎ)

 

모든 걸 꿰뚫어볼 수 있는 전찬수 연구원! (실제로 조커만 쏙! 피했다고 ..)

 

Q. 대화주제를 바꿔서, 아무래도 석사 2년차를 시작하는 시점이다 보니,  전반적으로 작년 한 해를 돌이켜보면 좋을 것 같은데, 혹시 어떤 행사가 가장 재미있었나요?

A. 청백전!!  특히 그 중에서도 배드민턴이랑 피구가 재밌었습니다!

오히려 가장 먼저 진행했던 농구가 조금 애매했던 것 같기도..? 풀코트로 뛰다보니 ㅇㅇ

 

Q. 배드민턴을 뽑은 이유가 있는지?

A. 아무래도 쭈와의 추억이 .. 쭈성이형과 복식 경기에서 점수 따고 라켓 하이파이브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립습니다 쭈..

(쭈=올 2월에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졸업하신 박주성 연구원을 의미)

 

Q. 지난 1년간의 대전 생활은 어땠는지?

A. 별PC방에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쭈박사님과의 추억이 가득한 별PC방..그립습니다..

(갑자기 옆에 있던 강준모 연구원의 기습 질문)

 

Q. 그러면 데스크탑 맞춘 거 후회하시나요?

A. 후회 1도 하지 않습니다.

 FuST TMI)

강준모 연구원이 쓰던 데스크탑을 전찬수 연구원한테 싸게 넘겼다고 합니다. 연구원들 간의 상부상조가 넘치는 FuST 연구실 ..bb

 

Q. 혹시 작년 한 해 동안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는지?

A. 주성이형을 이렇게 보낸 거..  (더 빨대를 꼽았어야 했는데)

 

Q. 오케이, 그러면 지난 1년 동안 제일 늘은 게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커피값. 내기에서 져서 누적으로 낸 커피값이요 ;;;

 

패키징뿐만 아니라 교양까지 겸비한 전찬수 연구원 ㅎㅎ

 

Q. 개인 여가생활은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A. 요새 민구형이랑 운동 가는 게 재밌습니다 ㅎㅎ 서로 얽혀있는 관계랄까?

 

Q. 갑작스럽지만, FuST 가지고 삼행시 가능할까요?

A. 전 언제든 가능입니다

 

퍼 : 퍼가요

스 : 스쳐가요

트 : 트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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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옷 잘 입는 걸로 유명한데, 혹시 본인만의 패션 철학이 있나요?

A. 음.. 특별한 철학이랄 건 없는데, 일단 전 남들과 다르게 입는 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클론이 싫다 이런 느낌? 그리고 제 옷 스타일은 기본적으로 역삼각형 체형을 보완해주기도 합니다

 

Q. 보통 남자들한테 역삼각형 몸매는 워너비 아닌가요?

A. 상체만 역삼각형이면 좋은데.. 전신이 역삼각형이라서.. 그래서 바지를 와이드펜츠로..ㅎ

(아무래도 전찬수 연구원은 하체를 좀 더 열씨미 해야할 듯 합니다)

 

강준모 연구원을 보듬어주고 있는 전찬수 연구원! (전찬수 연구원 본인피셜)

 

 

Q. 이제 마지막 질문입니다! 2024를 맞이해서 포부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For the 쭈! J의 의지를 잇겠습니다. 패키징팀 화이팅!

 

 

이렇게 전찬수 연구원의 중고 신입생 인터뷰는 마무리되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다들 재밌게 읽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이어서 강준모 연구원의 인터뷰도 게재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