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 Semiconductor Technology Labora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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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ST의 비대면 인터뷰] 1. 겨울학기 인턴연구원편

작성자
명원 손
작성일
2020-12-22 15:41
조회
1206
어느덧 2020년에도 겨울이 왔습니다.

올 연말은 우리에게 물리적인 거리가 필요하지만,

마음의 거리는 더  멀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FuST 연구원들 모두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연말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오늘은 비대면 인터뷰로 찾아왔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두구두구두구)

올 겨울학기 인턴연구원분들입니다.!!

총 5분께서 오셨는데요, 한 분씩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정진우 인턴연구원을 만나보시죠!



 

 

 

 

 

 

 

1. FuST 연구실에서 겨울 연구참여를 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전자과에서부터 반도체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반도체에 대한 재료 공부를 깊이 하고 싶어서 신소재로 전과를 하였습니다. 신소재 교과목을 수강하던 도중 2018년 가을에 김경민 교수님께서 진행하시는 반도체 공정수업을 들었고 수업을 통해 반도체에 더욱 깊게 매료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알찬 수업을 통해서 실제로 반도체를 구현해내기 위한 공정과 그에 관련한 지식을 가르쳐 주셨고 수업을 들은 이후 반도체 분야에 진학하고자 하는 뜻을 더욱 확실히 가졌습니다.
깊이 있는 공부와 연구를 위해서 대학원 과정에 진학하고자 결정하게 되었고 저에게 반도체라는 꿈을 갖게 해주신 김경민 교수님 지도하에서 대학원 과정을 수학하고 싶습니다. 또한 교수님께서 밟아오신 연구원의 길을 바탕으로 미래반도체 기술연구실 구성원들에게 가르쳐주시는 연구원의 필수 덕목과 태도 그리고 랩미팅 때의 효과적인 지도 등을 보게 되면서 더욱 제가 진학하고자 하는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미래 진학을 준비하기 위해서 겨울에도 개별연구 참여를 결정하였습니다.

2. (1)번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해야할 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연구란 한자로 硏究를 씁니다. 즉 본인의 학구열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갈고 닦아 진리를 탐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스로를 갈고 닦기 위해서 개별연구 스터디 과제인 장신경의 메커니즘을 분석하여 device application에 대해서 고찰해보고, 김광민 연구원을 도와 endurance측정을 통해서 경험을 쌓고, 관심 있는 주제인 멤리스터를 이용한 logic device를 위해서 논문을 찾아보고 공부해보고자 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시간이라는 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알찬 2020 겨울을 보내겠습니다.

3. 편하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2020년 가을에 개별연구를 진행하면서 미래반도체기술 연구실의 모든 연구원들이 생활에 잘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그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자 합니다.
리더쉽과 예능감을 겸비한 랩장인 전재범 연구원, 물심양면 연구실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모든 것을 도와주는 훌륭한 멘토인 김도훈 연구원, 활활 타오르는 연구 의지와 성실성을 보여준 송한찬 연구원, 묵묵히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며 타인의 귀감이 되는 손명원 연구원, 박우준 연구원, 항상 호탕한 웃음으로 긍정 에너지를 전달해주는 김광민 연구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연구실의 아침을 밝히는 이학승 연구원, 연구원의 지적미를 보여주는 정운형 연구원과 김근영 연구원, 따뜻한 마음으로 아직은 낯설 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 인재현 연구원과 이영현 연구원. 지난 가을학기동안 감사하였고 겨울학기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의 진지함에서 연구 열정이 느껴지네요!

 

두 번재 인턴연구원은 김은영 연구원입니다.



 

 

 

 

 

 

 

 

1. FuST 연구실에서 겨울 연구참여를 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이번 가을학기에 김경민 교수님의 '반도체공정' 과목을 수강했는데, 제가 신소재공학과에서 수강했던 과목 중 손에 꼽힐 정도로 재밌고 유익하게 들었던 과목이었거든요! 무엇보다 반도체라는 분야가 산업과 밀접하게 연관되었다 보니 최신 연구 트렌드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2. (1)번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해야할 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현재 neuromorphic device와 관련해서 뇌가 담당하는 장기 기억의 메커니즘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의 가장 큰 목적이었던 '최신 반도체 기술'을 알아볼 수 있는 분야인 것 같아 매우 기대됩니다!! 생물과 반도체 기술을 결합시킨다는 것이 조금은 생소하기도 해서 아직은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최우선일 것 같아요. 그리고 FuST의 많은 연구원 선배님들께 조언을 많이 얻어서 좋은 연구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ㅎㅎ

3. 편하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아직 연구실 구성원들을 직접 만나뵙지 못해서 많이 아쉽습니다. 곧 랩에서 만나게 될텐데, 부족한 저를 잘 챙겨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 ㅎㅎㅠㅠㅠ 마지막으로 할로윈데이에 태어난 저희집 귀요미 새끼 강쥐들 보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강아지를 무척 좋아하시나 보네요~!

 

 

 

 

 

 

 

 

세 번째 인턴연구원은 박미연 연구원입니다~~



 

 

 

 

 

 

 

 

1. FuST 연구실에서 겨울 연구참여를 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이닉스 인턴 참여와 전자과 수업들을 통해 반도체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 중에서도 패키징이나 반도체 전반적인 부분을 연구하고 있는 랩이 궁금했고, Fust 연구실이 가장 멋있어보였습니다. 겨울 개별 연구를 통해 대학원 생활을 조금이나마 직접 겪어보고 싶습니다.

2. (1)번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해야할 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매일 연구실에 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구실에서 저에게 주어진 부분, 스터디를 열심히 하고, 궁금한 점도 스스로 공부해보겠습니다.

3. 편하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대학원이 딱딱한 곳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편안한 분위기에 많은 소통이 이루어지는 연구실이라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이닉스에서 인턴 경험과 대학원 연구 인턴 경험을 잘 비교하셔서 본인에게 더 의미있는 길을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번째 인턴연구원은 바로 권도아 인턴연구원입니다.



 

 

 

 

 

 

 

 

1. FuST 연구실에서 겨울 연구참여를 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카이스트 진학을 결심 했을 때부터 반도체 분야에 굉장히 큰 흥미를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다 다양한 소재의 특성을 배울 수 있는 신소재공학과에 진학하고 전기 및 전자공학부 과목을 함께 들으며 자연스레 효율을 maximize 할 수 있는 성질을 가진 반도체, 그리고 그를 구성하는 소재에 대해 연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단순 호기심으로 관련 분야를 연구하는 소재과 연구실을 찾아보다가 FuST 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홈페이지를 꼼꼼히 읽어보았는데 FuST 연구실에서 제가 연구하고자 하는 것을 실현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 이 곳에서 연구참여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정말 우연인 건 김경민 교수님께서 제 지도교수님이시라는 거에요 ㅎㅎㅎ

2. (1)번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해야할 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은 학부 2학년으로써 대학원에서의 연구를 경험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제가 흥미를 느끼고 재미를 느낄만한 주제를 찾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랩 스터디를 열심히 하며 관련 논문을 최대한 많이 접하고 읽어가면서 끊임없이 제가 관심가는 주제에 대해 고민을 해야겠죠 ㅎㅎ

3. 편하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생각보다 연구실 분위기가 너무 화목하고 제 사소한 궁금증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당 ㅎㅎㅎ

 

학부 2학년부터 적극적으로 연구경험을 하고자 하는 모습이 멋지네요~!

 

마지막으로  이소영 인턴연구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FuST 연구실에서 겨울 연구참여를 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신소재공학과 반도체 연구실 중에서 가장 화목한 연구실인 것 같아서 FuST 연구실에 오게 되었습니다~!

2. (1)번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해야할 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번에 목적이 딱히 없기는 한데 화목한 연구실 분위기를 완성시키는 마지막 퍼즐조각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당. 그런데 마지막 퍼즐조각이라고 하면 좀 제가 가장 중요한 사람이 된 것 같으니까 마지막 퍼즐조각은 교수님이신 것으로 하고 저는 마지막에서 두 번째 퍼즐조각이 될게요! 이것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연구실에 매일 즐겁게 나오도록 하겠습니당~

3. 편하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가 새로운 사람 만나는 걸 잘 못 해서 오기 전에 진짜 많이 걱정했는데 다들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열심히 하겠습니다!

 

유쾌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5분 모두 답변을 듣고 나니, 그들의 이번 겨울학기가 더욱 기대가 되네요~~

 

제가 산학인턴을 할 때, 바쁜 선배들 사이에서 주뼛주뼛 하고 있을때

당시 팀장님께서 해주신 말씀을 공유하며 오늘 인터뷰를 마칠까 합니다.

"저 사람들이 바빠보인다고  본인이 궁금한 것을 모른척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그건 당신의 권리에요."

혹시 이번 겨울학기 인턴을 하시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주변 연구원에게 물어보시고 도움을 청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있는 연구원 모두 친절히 대답해줄 거에요.

 

그래도 누구한테 질문 해야할 지 모르시겠다면,

저에게 오시면 제가 잘 매칭해드릴게요~~

 

인터뷰에 응해주신 5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럼 안뇽~

 

따뜻하고 안전한 2020 연말을 위하여

모두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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